차오름
300: 제국의 부활 본문
육지에선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 가 이끄는 300명의 전사들이 싸우는 동안, 같은 시기 그리스의 장군 '테미스토클레스' 는 '아르테미시아' 가 이끄는 엄청난 규모의 페르시아 해군과 살라미스 해협에서 부딪히게 되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 300의 내용은 3차 페르시아전쟁의 이야기 입니다
숫적으로 불리했던 당시 고대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이 엄청난 규모의 페르시아 대군과 맞서 승리한 전쟁이 페르시아전투 입니다.
당시의 유럽은 수많은 규모의 도시국가로써 유럽이 발전하던 시기입니다
고대로마가 제국으로 발전하여 거대한 대 제국을 건설하기 이전의 이야기이구요
고대라는 말 자체 그대로 당시에는 지금처럼 많은 인구가 있던 시기가 아니었기때문에
씨족위주의 단체가 발전하여 생긴것이 부락-도시-도시국가로 발전하던 시기였습니다.
각각의 도시가 국가로써 존재하던 시기였구요 때문에 도시국가들 사이의 응집력 자체가 좋은편은 아니었다고 볼수있습니다.때문에 페르시아같은 거대제국의 침공에 도시국가들이 살아남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볼수 있는 당시 유럽상황이었습니다.
고대유럽에는 수많은 도시국가가 있었지만 가장 대표적인 도시국가가 고대로마의 도시국가들과 고대그리스의 아테네 그리고 스파르타 였습니다
그중 스파르타는 기록적으로는 도시국가의 이상에 가장 잘 부합한 국가라고 평가 되고 있고 실제로도 당시 수많았던 도시국가중에 아테네와 맞먹는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러한 시기에 다리우스1세 와 그의아들 크세르크세스 의 페르시아로부터 침공을 받게되는 고대유럽이 제1~3차 페르시아 전쟁입니다.
1차페르시아전쟁은 다리우스황제가 침공도중 풍랑을 만나게 되며 실패하는 내용이구요
2차페르시아 전투는 다리우스황제의 아들은 크세르크세스 에 의하여 2만5천이라는 군사를 통해 아테네를 침공하게 되는데 이역시도 아테네의 맹렬한 저항을 받고 실패하고 맙니다
(아테네의 군사는 1만)
이때 생겨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마라톤전투이구요
3차 페르시아 전쟁은 마침내 제대로 빡친 페르시아제국에서 무려 백만이나 되는 엄청난 대군을 이끌고 그리스를 침공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1차 원정에서 해로만 이용하다 풍랑을 만나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전멸했던 경험과 2차원정에서 해안상륙중에 당한걸 교훈삼아 3차 원정에서는 육로와 해로를 동시에 침공하게 됩니다
그 먼길을 돌아서 말이지요
영화 300의 이야기는 3차페르시아전투당시 도시국가로써는 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던 스파르타와 페르시아 대군의 이야기를 영화화 한것이었죠
300의 전투는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레오니다스왕의 테레모필리아협곡 의 전투를 영화화 내용이었는데..
실제로도 페르시아전투는 수많은 대군을 이끌고도 페르시아제국의 유럽원정은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예고편을보니 드디어 페르시아와 그리스전체가 언급되어 전투가 벌어지걸 보니 살라미스 해전이 주 내용인 것 같네요